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저소득 주민의 학업 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중·고등학생 30명, 대학생 56명 등 86명이다.
중·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우수자, 대학생은 일반 장학생(성적 우수자 50명)과 특별장학생(사회배려 계층 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6명)으로 구분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중·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전국대회(광역시·도 규모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구시교육감이 대구시에 추천한다.
대학생은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구청장·군수가 추천한다.
시는 11월 중 저소득주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 이내다.
대구시는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씨가 선친인 고(故) 이성환씨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규모는 104억 100만 원으로 1만 2060명에게 지급됐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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