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기섭 셰프, 박지영 셰프, 이해우 동아대 총장, 이미영 셰프, 정용재 셰프. 동아대학교 제공동아대학교는 내 3월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인 '컬리너리&푸드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외식업계 현장 전문가 4명을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2명을 포함해 현장 전문가 4명을 겸임교수로 임용했다.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이름을 알린 이미영 겸임교수는 한식과 대량조리 실무를 가르치고, '키친 갱스터'로 출연한 나우남영 오너셰프 박지영 겸임교수는 모던 유러피언 요리와 디저트, 와인 교육을 맡는다.
시그니엘 부산 중식당 '차오란'의 정용재 총괄셰프는 하이엔드 중식을, '소공간 다이닝'의 박기섭 오너셰프는 한식 파인다이닝을 각각 담당한다. 두 레스토랑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은 입학 후 1년 동안은 조리 기초와 함께 300시간의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한식 조리와 궁중요리에서 외식 경영, K-푸드 브랜딩, 글로벌 식품 창업 등으로 구성됐다.
전미라 동아대 교무처장은 "셰프들의 현장 경험과 기존 교수진의 전문성이 더해지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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