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지난 15일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전북도의회 제공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전북문화관광재단 백옥선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의회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과 후보자의 답변 등을 검토해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제시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재단의 문화·관광 기능 분리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과 경영 철학, 취임 후 100일 이내 사업 재구조화 계획의 실현 가능성, 과거 전주문화재단 대표 재직 당시 경영평가와 조직·인사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된 후보자의 경력에 비해 관광과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실무 경험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재단의 조직 개편과 사업 재구조화 과정에서 구성원과의 충분한 소통과 현실적 추진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서는 후보자가 30여 년 간 문화예술 현장과 공공행정, 문화재단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문화 정책과 재단 운영에 이해도를 갖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성수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청문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실질적 성과로 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도의회 절차를 거쳐 전북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