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사이버독도학교 독도의 날 온라인 축제 포스터. 경북교육청 제공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온라인 축제와 현장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영토주권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학생과 교직원, 국민이 참여하는 '2026 사이버독도학교 독도의 날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역사와 자연, 영토주권의 가치를 일상과 학교 수업, 온라인 공간에서 배우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모두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나의 일상 속 1025 독도 찾기'는 일상에서 독도와 관련된 모습이나 독도의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25를 찾아 사진으로 촬영하고 학급 단위로 공유하는 활동이다.
2026 사이버독도학교 독도의 날 온라인 축제 포스터. 경북교육청 제공
'10초 독도 숏톡'을 통해서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 가치를 담은 10초 이내 영상을 제작해 개인이나 학급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다.
'월간 독도로 배우고, 독도 기억하기'는 사이버독도학교의 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한 뒤 결과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며, '사이버독도메타버스 랭킹 50'은 가상공간에서 미션과 게임을 수행하며 독도 관련 지식을 익히는 체험형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 국민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dokdoschool.gyo6.net)에서 프로그램별 안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과 함께 현장 체험을 통한 독도 알리기 활동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독도재단의 지원을 받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 43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43명이 독도를 탐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참가자들은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독도박물관 등을 찾아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환경, 해양생태적 가치를 살펴봤다.
또 울릉해담길을 걸으며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체험하고, 독도에 직접 입도해 대한민국의 독도 주권을 되새기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번 탐방은 한국의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현장에서 이해하고, 체험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9월 기준 경북교육청 소속 학교에는 원어민 보조교사 18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50여 명이 독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울릉도에서 독도교육원 착공식과 독도의 날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독도 탐방과 착공 선포, 독도 관련 공연 등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되새길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민 누구나 독도를 친숙하게 배우고 그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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