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2일 서해 최전방 말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경계작전 간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육군이 비무장지대(DMZ) 경계작전을 전담하는 'GOP(일반전초) 경비여단'을 창설하기로 했다.
육군은 19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군구조 개편과 경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병력 중심 GOP·해안경계체계를 'AI 기반 과학화 경계체제'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육군은 올해 1단계로 사단 GOP경비단을 창설하고, 2단계로 군단 GOP 경비여단을 창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GOP 후방의 전투지역전단(FEBA) 부대는 GOP 교대 투입 없이 교육훈련과 전투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GOP 경계 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올해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 개량 시험평가(9사단)와 AI경계작전통제시스템 실증사업(5사단)을 실시한다.
해안경계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35사단을 대상으로 AI 기반 해안경계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한다.
내년에는 10월 1일부로 5사단과 22사단에 GOP경비단을 창설하고, 5개 사단에 대한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전력화 및 AI경계작전통제시스템 실증사업(5사단)을 지속할 계획이다.
해안경계시스템은 6개 사단을 대상으로 AI 기반 해안경계체계 구축 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육군은 경계작전 효율성 제고와 교육훈련 여건 보장, 전투 준비 수준 향상 등을 정책 취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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