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통환경 조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도로 내 불편사항 신속 해결과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횡당보도 투광기 설치 등 3개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생활도로 내 불편사항 신속 해결 사업을 통해 도로반사경 설치, 상습 정체 교차로 우회전 공간 확보 등에 나선다.
이미 내부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모두 85곳의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시민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핀셋 처방'을 통해 적기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28억 원을 투입해 야간이나 우천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와 도로 곡선부, 교통섬 등에 태양광 도로표지병도 설치한다.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낮 동안 충전한 에너지를 활용해 야간에 빛을 내는 시설로, 기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비의 13% 수준이면 설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시는 가로등이 부족한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보행자가 건너는 구간을 밝게 비추는 조명시설인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규모 도로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작은 불편사항을 적기에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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