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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간판 떼고 상권 살리고…수해 아픔 '거제·통영'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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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선정

간판개선사업. 경남도청 제공 간판개선사업. 경남도청 제공 
경남 통영 미수해안길과 거제 고현 젊음의 거리가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통영시와 거제시가 정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7억 3400만 원을 들여 노후 간판 정비와 건물 외관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은 물론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생활 환경을 정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다.

통영시는 2억 9300만 원을 들여 미수동에서 봉평동으로 이어지는 미수해안길 510m 구간을 단장한다. 해당 구간의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노후·불법 간판과 창문 이용 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건물 입면 정비를 병행한다.

거제시는 4억 4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현동 고현로 일대 '고현 젊음의 거리' 280m 구간을 개선한다. 앞서 추진한 1차 정비사업에 이어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맞은편 상가 구간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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