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협상 깨질라…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 공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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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군사시설 공격…테헤란 등에 폭발음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한데 대해 이란이 대응하자 보복
휴전 폐기 가능성↑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란전쟁 휴전 한달만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해 종전은 물론 휴전 조차도 위협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성명을 통해 이란 중부와 서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TV도 수도 테헤란과 북서부 타브리즈, 중부 이스파한 등 3개 도시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테헤란 서쪽의 카라지 인근에서도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은 이란이 전날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지 수 시간 만에 이뤄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베이루트 남부 외곽 헤즈볼라의 거점을 타격하자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면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4월 8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발효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공격이다.

이란이 발사한 11발의 미사일 모두 이스라엘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은 다시 한번 테러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보복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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