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 "역대급 월드컵 무관심? 축협이 팬 외면 자초한 것"[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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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

전후반 쿨링타임 3분 변수될듯
대진운 좋아 32강 무난히 예상
예전의 강팀 체코 아냐 해볼만
터프한 옌스, 체코전 출전 기대
정몽규 사의 표명, 시기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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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2부에서는요. 정책 얘기 잠시 내려놓고 스포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내일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개막이 전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고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A조에 편성이 돼서 내일 오전 11시에 체코와의 첫 경기를 하게 되는데 월드컵 이야기 또 국내 최고 전문가이신 또 이분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 어서 오십시오.

◆ 서형욱>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반갑습니다.

◆ 서형욱> 반갑습니다.

◇ 박재홍> 원래는 현지에 가셔야 되는데.

◆ 서형욱> 아쉽게.

◇ 박재홍> M본부가 중계권을 안 사서.

◆ 서형욱> 그렇죠. 제가 2002년부터 현장에서 중계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중계권 확보에 실패를 해서.

◇ 박재홍> 참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못 가시게 됐는데 저도 그래서 오시네? 했는데 왜 안 가셨지 생각하다. 중계권.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다음 월드컵에 꼭 가실 수 있기를.

◆ 서형욱> 감사합니다.

◇ 박재홍> 지난번이 카타르 월드컵이었고 이번에 북중미 월드컵인데 단일 개최국이 아니에요. 하나의 대륙에서 하는 또 특별한 월드컵이 됐네요.

◆ 서형욱> 그렇습니다. 2002 월드컵이 첫 공동 개최였고요. 그 뒤 처음으로 공동 개최인데 이번에 무려 3개 나라에서 나뉘어서 진행이 됩니다. 이번이 월드컵 역사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그런 대회가 될 것 같은데 일단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고요. 본선 진출국을 무려 48개의 나라로 늘렸고 그 과정에서 경기 수를 대폭 확대를 해서 지난 경기에는 64경기였는데 이번 대회는 104경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나라에서 개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여러 나라가 할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지금 3개 나라에서 공동 개최를 하게 됐습니다.

◇ 박재홍>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 나라에서 하는 것이고.

◆ 서형욱> 다음 대회도 3개 나라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모로코 이렇게 진행을 하거든요.

◇ 박재홍> 유럽에서.

◆ 서형욱> 네.

◇ 박재홍> 이렇게 많이 하면 더 좋은가요?

◆ 서형욱> 일단 피파 입장에서는 축구의 폭을 좀 넓히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축구의 재미를 느끼고 축구에 빠지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그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하는데 또 보면 또 그다음 대회인 2034년 대회는 사우디에서 하거든요. 결국에는 돈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그런 흐름이기는 한데 이번 대회 같은 경우도 지금 좀 길게 할 얘기는 아니지만 미국 쪽에서 여러 나라에 특히 제3세계 나라의 선수나 또 심판이나 이런 분들 입국 허가를 안 해줘가지고 문제가 많이 되고 있고 또 그 이란 선수 같은 경우에는 경기 당일날 그 도시에 와서 경기 당일날 떠나라고 그러니까 체류를 못하게만 입국 허가를 해줘가지고 좀 문제가 좀 많습니다.

◇ 박재홍> 그런 건 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그런.


◆ 서형욱> 그렇죠 피파에서도 나름 미국 대통령을 잘 좀 어우르려고 이번 대회 앞두고 평화상도 주고 했는데 잘 안 됐던 모양이에요.

◇ 박재홍> 그러네요.  또 전쟁 상황이기도 하고 그래서 또 종래는 원래 한 달 정도 월드컵이 진행됐는데 또 국가가 많다보니까 또 일주일 더 해서 한 달 플러스 일주일 해서 한 5주 정도 월드컵이 진행되는데 규정도 좀 바뀐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조별 리그로 말미로 가면 경우의 수가 다양해지면서 침대 축구 같은 게 종종 있었는데 어떤 게 좀 달라집니까?

◆ 서형욱> 일단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좀 눈에 띄는 변화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라는 건데요. 이게 사실상 축구를 4쿼터로 좀 바꾸는 느낌으로 전반 22분, 후반 22분에 각각 3분씩 선수들이 수분 보충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부여를 합니다. 원래 쿨링 브레이크라고 날씨가 32도가 넘어간다거나 하면 감독관의 어떤 결정 하에 진행이 되는 1분의 시간들은 있었는데 이거를 아예 날씨에 상관없이 전 경기에 다 도입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 말이 많습니다. 이게 상업화 때문에 축구를 바꾸는 거 아니냐.

◇ 박재홍> 광고 타임.

◆ 서형욱> 그렇죠. 또 1분 잠깐 쉬는 것하고 3분 쉬는 것은 경기 흐름에도 영향이 좀 많기 때문에.

◇ 박재홍> 몸이 식잖아요, 사실.

◆ 서형욱> 그렇죠. 시간도 그만큼 지연이 되고 그래서 이번 대회는 그에 보조를 맞춰서 시간 지연을 최대한 좀 막는 이런 방식으로 규정 변화가 이루어졌는데요. 골키퍼가 볼을 잡고 8초 이상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그러니까 원래 있던 건데 이번에는 좀 적용을 강화해서 보통 시간 지연하면 옐로 카드 주고 끝났거든요. 이제는 코너킥을 줍니다, 상대팀한테.

◇ 박재홍> 절대적인데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형욱> 그렇죠. 골킥도 5초 이상 지연을 하면 그렇게 되고 스로잉 같은 경우도 지연을 하면 공격권을 바꾸게 되고 또 선수 교체할 때 선수들이 좀 늑장 부리면서 나가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 박재홍> 박수 치면서 나가고.

◆ 서형욱> 그렇죠, 괜히 주장 한 장 이렇게 건네주고 하면서 그런 경우에는 나가는 선수는 나가는데 들어오는 선수가 최소 1분 이상 못 들어옵니다. 그런 식으로 시간 지연 흔히 얘기하는 침대 축구를 하게 되면 크게 핸디캡이 주어진다는 것을 이번에 규정으로 명문화시켰기 때문에 아마 선수들이 신경을 좀 많이 좀 쓰게 되지 않을까.

◇ 박재홍> 그동안 못 봤던 장면들을 축구 경기에서도 많이 월드컵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는 하네요. 또 이게 사실 우리 손흥민 선수가 원래 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에서 경기할 것 같아서 미국으로 이적했다는 얘기 그런데 멕시코네 이러면서 얘기를 하던데.

◆ 서형욱> 우스개 삼아서 그런 식으로 얘기를 좀 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 LAFC 뛰면서 북중미 챔피언스 컵이라는 대회가 있거든요. 그 대회 때문에 멕시코 원정을 두 번 또 갔다 왔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경기하는 것보다도 훨씬 높은 곳에서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또 도움이 됐다고 하니까 동료들에게도 많은 얘기를 해줬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러네요. 다행히 또 큰 틀에서 북미에서 했던 거니까, 경험이.

◆ 서형욱> 시차 같은 것도 그렇고요.

◇ 박재홍> 네, 그렇죠. 무엇보다 우리가 월드컵을 하면 항상 16강 진출이 굉장히 또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과연 16강에 들어가느냐 않느냐 이게 관심사인데 그 부분도 바뀌고 32강부터 시작하는 거죠.

◆ 서형욱>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16강이라는 게 예전부터 우리 한국 축구의 꿈이었는데 처음에 16강이 꿈이던 시절은 본선 진출팀이 24개였거든요. 그런데 32개로 늘어나면서 어쨌든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그때부터 16강이었는데 이번 대회는 좀 다릅니다. 16강이 굉장한 성과로 여겨질 수 있을 만한 대회가 됐어요.

◇ 박재홍> 이전에는 8강 이상까지.

◆ 서형욱> 그렇죠. 이번에는 조별리그 통과하면 32강을 한 번 더 거쳐야 16강을 가기 때문에 16강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좀 높은 목표가 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 박재홍> 어떻게 보세요? 우리 지금 A조인데.

◆ 서형욱> 네, 저는 32강 통과는 저는 물론 축구에 불가능은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지만 저는 32강은 무조건 간다고 보고요. 32강 대진 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조 1위나 2위를 하고 올라갔을 경우에 이번 달에는 조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꽤 그래도 대진운이 좋은 편이어서 저는 16강까지는 그래도 우리가 좀 기대해도 좋지 않나.

◇ 박재홍> 16강까지는.

◆ 서형욱> 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러면 내일 우리 시간으로 11시죠, 우리 경기는 체코와의 경기고. 멕시코와 남아공의 경기가 새벽 4시에 있고 A조 두 경기가 치러지게 되는데 체코와의 경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서형욱> 체코가 사실 한때 피파랭킹 2위까지 올라갔었던 동유럽의 축구 강호죠. 그리고 우리가 2002 월드컵 앞두고 우리가 유럽 원정 가서 5대 0으로 졌던 팀이에요.

◇ 박재홍> 잘해요.

◆ 서형욱> 그 기억이 강렬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까도 앞에 계셨던 분들하고 잠깐 짧게 얘기를 나눴는데 체코를 우리가 어떻게 이기냐고 하시던데 지금은 좀 많이 다릅니다. 일단 피파랭킹도 40위로 우리보다 많이 낮고요. 월드컵 본선 올라오는 과정에서도 페로 제도라는 약체한테도 졌었고 크로아티아한테도 5골 내주고 지고 중간에 감독도 경질이 되고 그리고 선수들의 어떤 가치나 레벨을 봤을 때도 우리보다 높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토마시 소우체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토마시 소우체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그러니까 체코에 온 선수들 보니까 해외 리그에 뛰는 선수들이 별로 없고 한 17명은 체코 국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 서형욱> 그렇죠. 그러니까 그 나라 축구로 봤을 때 전성기는 확실히 아니고요. 다만 그런 것들이 오히려 선수들의 어떤 조직적인 부분 그리고 BBC에서 이 팀을 어떻게 평가했냐면 워크맨 라이크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거의 노동자 수준으로 많이 뛰어다닌다.

◇ 박재홍> 체력이 좋다.

◆ 서형욱> 그렇죠. 게다가 이 팀이 선발 11명 평균 신장이 190인 적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거인의 팀이에요.

◇ 박재홍> 키가 크군요. 그래서 실제로 지역 예선하고 플레이오프 치를 때 절반 이상을 세트피스로 득점을 한 팀이기 때문에 확실한 특정은 있다. 다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전력이 앞선다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우리가 너무 상대의 어떤 강점에 매몰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저는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우리가 첫 경기를 스웨덴이라고 했는데 그때 우리 대표팀이 상대의 체격적인 조건 그런 부분들에 너무 신경을 쓰다가 우리가 할 걸 안 하고 좀 수동적인 그런 전술로 나갔다가 아쉽게 졌었거든요. 우리가 잘하는 거 해보지도 못하고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 할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체코에 보면은 파트리크 시크라는 선수 191cm, 네 토마시 호리라는 선수가 이 199cm예요. 이미 배구 선수 농구 선수 같은 느낌네요.

◆ 서형욱> 그렇죠. 그렇게 신장이 큰데 또 그중에서 볼을 잘 차는 선수들을 모은 팀이다 보니까 발 기술도 좋고.

◇ 박재홍> 2m인데 축구를 잘해.

◆ 서형욱> 그렇죠. 그래서 그렇게 하나하나 보면 다 좋은 선수들이죠. 다만 우리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다. 그렇게 보시면 상대가 강하다고 해도 우리가 이기는 게 말이 돼? 이렇게까지 얘기할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26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역사 지구에 있는 보행자 전용 거리에 월드컵 조형물과 이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국가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2026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역사 지구에 있는 보행자 전용 거리에 월드컵 조형물과 이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국가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경기가 열리는 곳이 과달라하라라는 곳인데 해발 1570미터 고지대인데 아까 손흥민 선수는 더 높은 데서 했기 때문에 적응 잘 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 선수들도 지금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연습 경기도 했기 때문에 적응에 큰 문제가 없겠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 서형욱> 그렇죠. 아무래도 이게 고지대라는 곳이 각 개인마다 적응 정도라든가 또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제각각이라고 해요. 그래서 좀 일찍 가서 적응을 하는 것이 그런 여러 가지 변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데 우리가 또 이번에 A조에 속하는 바람에 가장 일찍 경기를 하잖아요.

◇ 박재홍> 개최국 멕시코와 함께할 때.

◆ 서형욱> 네, 그래서 이번에 좀 일찍 나갔습니다. 출정식도 안 하고 나가서 안 그래도 대표팀에 대한 여론이 안 좋다 보니까 그걸 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도 들었지만 고지대 적응을 그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거고요. 우리는 그래서 지난 5월 18일에 유럽파를 제외한 선수들이 출국을 했고요. 반면에 체코는 6월 1일에 현지에 갔고요. 그 고지대에 적응을 아예 안 했습니다. 경기 하루 전에 과달라하라에 와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고지대 적응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조용한 사이에 좀 준비를 많이 한 거군요.

◆ 서형욱> 그렇죠. 그리고 홍명보 감독 본인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 월드컵 앞두고 그때 저희 중계진이나 기자들도 브라질 가능하면 황열병 주사 같은 걸 미리 맞았거든요. 대표팀 선수들이 안 맞는 거예요. 이상하잖아요. 근데 내부적으로도 그게 어떤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그걸 늦게 맞아서 예 첫 경기 때.

◇ 박재홍> 주사 후유증.

◆ 서형욱> 그렇죠. 후유증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이 있었다라는 얘기들이 나올 만큼 준비 과정에 좀 서투른 면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좀 대비를 잘 한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지금 홍명보 감독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아까 네 분 게스트가 월드컵 하는지 몰랐다고 막 그러면서 깜짝 놀라면서.

◆ 서형욱> 저도 봤습니다.

◇ 박재홍> 아니, 그러니까 이게 언론에서 이 정도로 관심이 없었던 적이 없었는데 원래는 이게 한 달 전부터 난리가 나잖아요, 사실은. 너무 좀 아쉬운 측면이 있기는 한데 그러니까 여러 가지 논란이 있고 지금 홍명보 감독도 지금 뭐라 할까 전술적인 측면도 여러 가지 부족하다 질타를 많이 받았거든요. 우리 해설위원님도 어떻게 보시는지 어떤 경기를 좀 보완되었을까 이 부분들.

◆ 서형욱> 대표팀, 그러니까 대표팀 선임 과정에서의 논란이 정말 사회 문제화 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되면서 일단 대표팀의 힘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고요. 특히 홍명보 감독이 저는 대표팀 감독을 맡지 못할 수준의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국내 감독들 중에서 가장 좋은 커리어와 업적을 가지고 있는 k리그를 또 계속해서 우승을 했던 감독이기 때문에 다만 이런 논란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 이런 것들이 좀 불거지면서 대표팀의 비난이 엄청나게 가해졌고 감독 본인 스스로도 본인을 추스르는 데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썼어야 되는 시간들이었고요.

◇ 박재홍> 인터뷰하시면 이분들이 어두워졌더라고요.

◆ 서형욱> 그렇죠.

◇ 박재홍> 힘이 없어요.

◆ 서형욱> 말도 좀 어눌해지고.

◇ 박재홍> 맞아요. 맞아요.

◆ 서형욱> 그러다 보니까 예선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우리 정도 되는 팀은 예선전 때도 소폭의 혹은 큰 폭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전술적인 실험도 하고 해야 되는데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 게 중요하니까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후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전술적인 실험을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포백 위주의 전술을 쓰다가 3백 바꾸면서 경기력도 안 나오고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이런 팀들한테 막 대패하고 이러면서 좀 걱정의 시선들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대표팀 축구는 무조건 응원의 대상이었다라는 고정관념이 깨졌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변수들이 대표팀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 건 분명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와서는 선수들 선수단 내부에서 역설적으로 이번에 우리가 잘해서 다시 팬들의 사랑을 되찾아오자 보여주자, 이런 뭔가 좀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체코전에 그러면 포백이냐 쓰리백이냐 일단은 2002년 월드컵 때는 3-4-3 전술이었고 쓰리백을 하셨고 최근에 했던 카타르에서는 4-2-3-1 포메이션인데 이번에는 그러면 쓰리백인 거죠?

◆ 서형욱> 그렇죠. 이번 월드컵은 쓰리백 쓰는 팀이 굉장히 많고요. 그러니까 전술이라는 게 돌고 돌기 때 이번에 우리도 쓰리백으로 나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쓰리백 기반으로 어떤 선수들이 선발로 나올지를 정해져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지만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좀 해석을 해야 되지 않나.

◇ 박재홍> 사실 근데 이번에 우리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랄지 이강인 선수랄지 김민재 선수 이런 선수들은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다 경험한 거잖아요. 사실 챔피언스 리그 우승했던 팀에도 있었고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팀에 수비수이기도 하고 황금 세대인데 어떻게 기대하세요? 우리 선수들 중에.

◆ 서형욱> 일단 선수들의 커리어는 역대 최고인 건 맞습니다. 다만 해당 선수들 모두가 소속팀에서 좀 기회를 꾸준히 못 얻는다든지 부상도 좀 있었다든지 손흥민 선수 같은 경우에는 일단 좀 한 단계 좀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미국에서 LAFC가 대륙 대회랑 병행을 하면서 일정이 굉장히 빡빡했어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체력적인 소모가 좀.

◆ 서형욱> 네, 휴식을 많이 못 취하고 왔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약간 좀 걸리긴 하는데 일단 선수들 스스로 내부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고 하고 또 준비가 이전 대회들보다 잘 됐다라고 자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좀 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 박재홍> 해설 위원 보시기에 누구를 좀 기대하시는지.

◆ 서형욱> 이번 대회에 저는 여러 유명 선수들은 일단 모든 분들이 기대하시니까 옌스 카스트로프 이 선수가 한독 혼혈이고 청소년 대표를 독일에서만 쭉 했던 선수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독일 축구 국적을 독일을 버리고 한국을 택해서 한국 대표팀이 소집이 되기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그동안 홍명보 감독이 잘 안 썼는데 분데스리가가 일부 주전이거든요. 보루시아 글라트바흐는 팀에서.

◇ 박재홍> 안 쓸 수가 없는데.

◆ 서형욱> 근데 3백으로 바뀌면서 공교롭게도 이 선수가 소속팀에서 원래 중앙 미드필더인데 왼쪽 윙백으로 좀 많이 뛰었어요. 그래서 이번 우리 대표팀의 왼쪽 윙백 자리에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꽤 있고 또 우리 대표팀이 제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좀 유순한 편들이거든요. 반칙 잘 안 하고.

◇ 박재홍> 싸움닭이 없고 상대가 반칙하면 같이 또 막 하는 그런 선수가 있어야 되는데.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옌스 카스트로프가 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참석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옌스 카스트로프가 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참석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 서형욱> 약간 좀 뭐라고 해야 되나요? 좀 점잖은 선수들이 많은데 레이스 선수가 이건 좋은 건 아니지만 분데스리가 지난 시즌에 퇴장도 한 두 번 당하고 굉장히 터프합니다.

◇ 박재홍> 수비하면서.

◆ 서형욱> 네, 체코 선수들도 체격 조건도 그렇습니다만 상당히 터프한 면들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또 그 옌스가 왼쪽 윙백으로 나온다고 하면 체코는 오른쪽 윙백인 초우팔 선수가 공격의 핵심인데 이 맞대결이 굉장히 중요하다 격전지거든요. 그래서 옌스 카스트로프가 선발로 저는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나오게 되면 그 지점을 좀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어쨌든 독일 청소년 대표 현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도 독일의 대표팀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저는 꾸준히 성과를 냈다고 하면 그런데 본인 스스로 한국 대표팀 하고 싶다고 자청을 해서 이렇게 왔다는 것도 팀 분위기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 박재홍> 또 수비수의 핵심 중의 하나인 김민재 선수와 또 같은 리그에 뛰었기 때문에 소통도 좀 잘 되는 측면도 있겠네요.

◆ 서형욱> 본인이 한국말이 어눌하긴 하지만 거의 알아는 듣고요. 그래서 본인 성격적으로도 약간 I라고는 하는데.

◇ 박재홍> 내향적이다.

◆ 서형욱> 그렇죠. 열심히 노력을 하면서 동료들하고도 빠르게 친해지고 팀에 굉장히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해서 이번 월드컵에 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또 좀 새로운 얼굴도 있기 때문에 또 보는 재미가 있겠다라는 측면 또 많은 축구 팬들이 또 이승우 선수가 좀 이번에 같이 승선했으면 어떻겠느냐 마지막까지 기대가 좀 있었는데 위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승우 선수의 탈락.

◆ 서형욱> 있었다면 저는 굉장히 좋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워낙 이승우 선수가 소속팀에서도 조커 위주로 뛰면서 들어갈 때 굉장히 좀 분위기를 많이 바꿔주고 또 담이 큰 선수니까 그 큰 경기 때 좋은 역할을 하는 선수인데 다만 그렇다고 무조건 들어갔어야 되는 선수냐라고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많은 또 대체할 만한 선수들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이동경 선수도 들어갔지만 또 분데스리가 1부에서 꾸준히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선수 같은 경우에도 못 들어갔고 그렇군요. 감독의 선택을 일단 믿고 좀 기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감독의 선택 일단 대한민국만의 경기가 아니고 또 전 세계에 가장 축구 잘하는 분들이 모여서 또 월드컵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조 중에 또 우리 해설 위원님께서 주목하는 조가 어디이실지.

◆ 서형욱> 일단 일본조죠. 이게 시청률 면에서도 일본 경기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잘 나옵니다.

◇ 박재홍> 그런가요?

◆ 서형욱> 방송사들도 엄청 신경을 많이 쓰는 경기인데 일본이 지난 대회 때도 스페인-독일하고 한조였거든요 근데 그 조회에서 1위로 통과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조편성이 좀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 박재홍> 강팀들이네요.

◆ 서형욱> 일본조가 예측도 어렵고 좀 재미있는 그런 조편성이라는 생각이 들고 또 예측이 어려운 조를 죽음의 조라고 한다면 B조 여기가 개최국 캐나다가 시드를 받은 조인데요. 캐나다, 보스니아, 카타르, 스위스 그러니까 우승 후보는 없어 보이지만.

◇ 박재홍> 한 팀 한 팀 다 탄탄하다.

◆ 서형욱> 누가 조별리그 통과할지 예측이 쉽지 않은 그런 조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일본 팀이 굉장히 수준이 올라왔는데 일본 감독은 우리 일본 대표팀의 목표는 우승이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 정도로 강합니까?

◆ 서형욱> 좀 꿈은 크게 꿀 수 있는 거니까요.

◇ 박재홍> 근데 우리는 목표가 우승이라고 쉽게 얘기 안 하니까.

◆ 서형욱> 우리는 홍 감독이 32강이 목표라고 얘기를 해서 팬들이 좀 실망을 하긴 했었는데 현실적으로 맞는 얘기죠. 일단 32강을 가야 그다음 목표를 세울 수 있으니까 근데 일본 같은 경우에는 좀 근거가 있는 게 최근에 유럽 팀 상대로 8경기 무패고요. 무려 7승 1무예요.

◇ 박재홍> 지지 않는 팀도 있네요.

◆ 서형욱> 독일, 튀르키예, 잉글랜드. 다 그것도 유럽 가서 그렇기 때문에 물론 근데 또 아시아에서는 또 그렇게 또 압도적이진 않았었거든요. 그런 양면성이 있는 데다가 또 주요 선수 2명이 또 빠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떻게 될지 봐야겠지만 아무튼 일본이 유럽이나 해외에서 볼 때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팀으로 분류가 좀 많이 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유럽에서 또 활약하는 선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 서형욱> 늘 그렇지만 톱은 늘 한국에 있고요. 아니면 양적으로 정말 우수한 선수들은 일본에서 굉장히 많이 배출을 하고 있죠.

◇ 박재홍> 중간이 아주 탄탄하기 때문에 그 팀의 어떤 능력이 좀 기대치가 높다는 점인데 또 어느 팀이 우승할 것이냐 아까 일본 본인들이 우승하고 싶다. 전통적인 강호들이 또 우승 후보겠네요.

◆ 서형욱> 그렇죠. 아무래도 아르헨티나가 2개 대회 연속 우승할지 많이들 주목을 하고 계시고 또 스페인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요. 늘 좀 비슷한데 좀 관건은 저는 브라질인 것 같습니다. 브라질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고 역대 월드컵에서 재미있는 징크스가 외국인 감독이 맡은 팀은 한 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거든요. 근데 이번에 브라질이 카를로 안첼로티라고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이 지목을 잡았어요. 이분이 클럽 레벨에서는 챔피언스 리그만 감독으로 5번 선수로도 두 번 우승을 했었고 엄청난 명장인데 이분이 브라질 대표팀으로 가게 되면서 브라질이 최근에 약간 하락세였거든요. 그런데 4 2 4 전술로 굉장히 공격적인 전술로 팀을 재편을 해가지고 주목을 많이 받고 있어서 브라질이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지 정말 그 징크스를 깰 것인지 좀 많이 주목이 됩니다.

◇ 박재홍> 끝으로 이것도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그 대표님 감독 선임 문제와 관련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월드컵 끝으로 사임을 하겠다라고 발표를 했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형욱> 지금 다들 많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그만두라고 할 때는 꿋꿋이 버텼고 결국에는 작년에 4선에도 성공을 하면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았어요. 선거 방식에 대한 논란은 많이 있지만 어쨌든 적법한 선거를 통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임기까지는 하지 않겠나 싶었는데 시기적으로도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이런 발표를 한 것이 이게 축구적인 축구를 위한 선택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어떤 또 본업이 있잖아요. 모 기업이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 이런 지금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요. 어쨌든 지금 굉장히 만약에 그만둔다고 하면 그만둘 시기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그런 시기들이 다 지나고 나서.

◇ 박재홍> 왜 갑자기.

◆ 서형욱> 그렇죠. 그런 상황이고 그리고 정몽규 회장이 사임을 한다고 얘기를 한 이후부터 축구계 안팎에서 또 내가 하겠다라고 준비하시는 분들의 움직임들이 있더라고요. 만약에 발표한 대로 월드컵 직후에 사임을 하게 된다면 한 9월 정도에는 선거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좀 약간 어수선한 그런 분위기인데 일단 선수단은 이런 부분에 잘 휩쓸리지 않고 대회를 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박재홍> 지금 질문도 들어왔는데 이번 월드컵 왜 이렇게 인기가 적은 거예요?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데 여러 가지 축구협회에 그런 게 관련이 있는 거겠죠.

◆ 서형욱> 저는 크다고 봅니다. 일단 대표팀 경기가 매진은커녕 반도 안 차는 경기들이 생긴 것부터.

◇ 박재홍> 평가전에서.

◆ 서형욱> 그렇죠. 그러니까 축구라는 것이 한국에서 갖고 있는 어떤 위상이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서 국민 통합이라든지 모두가 당연히 알고 있고 관심을 갖고 있어야 되는 영역이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뭔가 불공정 그리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이렇게 좀 덕지덕지 묻어버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좀 끊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비판이나 욕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 건데 악플을 넘어서 무플의 단계로 접어든 이런 상황이 너무 아쉽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방송사들도 결국에는 지상파가 원래 모두가 참여를 했다가 빠진 것도 관심이 그만큼 떨어졌기 때문이거든요. 좀 아쉬움이 큽니다.

◇ 박재홍> 그런 부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형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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