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유튜브 영상 캡처방송인 이혜영이 폐암 투병과 수술 이후의 시간을 돌아보며 건강의 소중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혜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암 투병을 했던 5년 간 제 생활이 궁금하셨을 텐데 그 시간을 지나면서 많은 것들이 사라졌고, 또 많은 것들이 새로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제가 배운 건 하나"라며 "건강하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하다는 거다. 오늘 뭘 먹었는지, 어디를 걸었는지, 무엇에 웃었는지. 예전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지금은 전부 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폐암 수술 이후 겪었던 후유증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수술 흉터부터 수술 경과가 담긴 흉부 엑스레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수술 부위가 유착되면서 통증이 생겼고 그 영향이 머리까지 타고 올라와 눈으로 오더라"며 "눈이 예쁘지 않으면 속상한 데 눈 때문에 많이 좌절했다"고 떠올렸다.
이혜영 유튜브 영상 캡처이어 몸 곳곳에 남은 흉터들을 공개하며 "주사를 많이 맞아 혈관도 약해졌다. 주삿바늘도 잘 들어가지 않아 온몸에 흉터가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또 "'돌싱글즈' 할 때 사람들이 '눈이 왜 이렇게 부었냐', '쌍꺼풀 수술 했냐', '왜 이렇게 아파보이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그런 오해는 평생 견디며 살아와서 안 무서운데 몸 아픈 게 제일 무섭다"고 강조했다.
과거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도 남겼다. 이혜영은 "너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행복하게 산 거 안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까"라며 "고생도 해봤으니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잘 챙겨 먹어라. 내가 너무 못 먹었다. 맨날 몸에 안 좋은 것만 먹고"라며 "너 왜 이렇게 단 거를 먹었니. 몸에 좋지 않은 거를 맨날 먹어서 몸이 좋지 않은 걸 느꼈었다. 그때의 이혜영아. 몸에 좋은 거 많이 먹고 건강하렴"이라고 당부했다.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진단을 받은 뒤, 6년째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