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맞은 케인의 축구화…잉글랜드 장비 훔친 2인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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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대표팀. 연합뉴스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대표팀.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장비가 도난당했다.

ESPN은 13일 "캔자스시티 경찰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장비 도난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훈련을 마친 뒤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이후 13일 베이스 캠프가 차려진 캔자스시티 스우프 사커 빌리지로 이동했다. 차량 도착 후 짐을 내리는 과정에서 훈련 장비와 기타 물품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어떤 물품을 도난당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 선은 "전술 분석 장비, 토마스 투헬 감독의 화이트보드, 마사지 테이블이 포함됐다. 특히 도난 사건 후 남은 축구공은 단 1개가 전부였다.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같은 선수들의 축구화도 도난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메일도 "현재 스태프들이 주요 선수들의 축구화를 구하기 위해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18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1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와 함께 가나, 파나마가 L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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