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대표팀. 연합뉴스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의 우승 주역 폴 포그바가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포그바는 13일(한국시간) ESPN을 통해 "모두가 프랑스를 우승 후보로 보고 있다. 그래야 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만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없고, 더 큰 압박이 따르기 마련이다. 가능한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다. 크로아티아와 결승에서 프랑스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이었다.
8년 전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은골로 캉테, 우스만 뎀벨레는 8년 전 포그바와 함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기에 마이클 올리세, 라얀 셰르키, 윌리엄 살라바 등이 합류했다.
포그바는 "내 생각이지만, 선수 개개인 재능 등을 보면 지금 팀이 2018년보다 더 낫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바페의 활약을 기대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다. 프랑스 주장을 맡고 있지만, 리더십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포그바는 "'음바페는 조금 힘든 시즌을 보냈어'라고 내가 말하는 상상을 해보라. 그런데 그 힘든 시즌이 대부분 공격수들에게는 커리어 하이 시즌일 것이다. 1년에 40골을 넣는 것이 힘든 시즌이라면, 내 생각에는 전혀 힘든 시즌이 아니다"라면서 "현 세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