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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광양시 공무원 근무 중 쓰러져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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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양시청 구내 및 중마동 아파트 단지

 


광양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광양시청 공무원이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양시는 11일 오후 3시쯤 A 주무관이 근무 부서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몸이 굳어지면서 쓰러졌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119 구급차를 이용해 A 주무관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호흡과 동공 등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A 주무관이 별다른 지병 없이 평소 건강했다"며 폭염과 관련성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광양시는 28도가 넘으면 에어컨을 틀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이날도 각 부서에 30분 간격으로 에어컨을 가동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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