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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물량 전월 대비 60% 증가, 전세 가뭄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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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전국적으로 신규아파트 1만 5023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적으로 1만 5023가구가 입주해 전월(8988가구)에 비해 6035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수도권은 총 5181가구가 입주해 전월(2878가구)보다 2303가구 늘어난다.

서울은 232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쌍문 제1구역, 불광4구역 등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3개 단지를 포함해 총 6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는 전월보다 1837가구 많은 2858가구가 입주한다. 고양, 성남, 용인에서 총 3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인천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 광역시 입주물량은 9842가구로 전월(6110가구)대비 3732가구 증가한다. 부산 정관신도시, 대전 도안신도시, 경남 율하 및 물금 지구 등 택지지구 위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지역별로는 △경남 3974가구 △부산 1412가구 △대구 1061가구 △대전 1053가구 △경북 837가구 등의 순이다.

옛 대상공장부지에 위치한 강서한강자이는 790가구, 전용 59~154㎡로 전체 가구 중 74%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또한, 은평구 불광4구역에 위치한 롯데캐슬은 총 588가구, 전용 32~125㎡로 구성된 단지다. 3.3㎡당 분양가가 1200만원~15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300만원~500만원 가량 저렴해 메리트 있다.

신갈 주공을 재건축한 단지인 기흥더샵프라임뷰는 총 612가구, 전용 58-132㎡로 구성됐다. 분당선 연장선인 신갈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규모 근린상가와 다양한 교육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부산 기장 동원로얄듀크2차는 총 1249가구, 전용59~84㎡로 구성됐다. 전 세대 3면 발코니 신평면이 적용돼 다른 단지에 비해 비교적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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