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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삼색컬러 이과수 불꽃'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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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개최되는 제9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대교 아래로 수초마다 떨어지는 삼색컬러 이과수불꽃이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시에 따르면 '제9회 부산불꽃축제'는 '50년의 사랑,부산!'을 주제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전야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범수, 부활, JK김동욱, 애프터스쿨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총 6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대의 불꽃 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불꽃쇼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는 특화된 스토리텔링으로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불꽃과 초대형 불꽃은 물론 광안대교 아래로 수초마다 떨어지는 삼색컬러 이과수불꽃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4일 '제9회 부산불꽃축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최종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자리에서 지난달 10일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주요점검 상황을 최종확인하고 축제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유관기관 등의 마지막 의견 수렴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불꽃축제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이를 컨셉으로 한 연화 연출로 부산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 할 것"이라며 "관람객이 약 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축제인 만큼 행사 진행과 안전 문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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