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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학자금·취업비용 1600만원 빚지고 '사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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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규모, 직장인 1620만원, 구직자 1576만원, 대학생 1366만원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전부터 빚을 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1,774명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 전 빚진 경험’을 조사한 결과 39.1%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금액은 평균 1,564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빚의 규모는 ‘1,000~2,000만원 미만’(28.7%), ‘500~1,000만원 미만’(23.8%), ‘2,000~3,000만원 미만’(14.4%), ‘100~300만원 미만’(9.7%), ‘300~500만원 미만’(8.7%), ‘3,000~4,000만원 미만’(6.4%)이라고 답했다.

현재 소속별로 살펴보면, ‘직장인’(1,620만원), ‘구직자’(1,576만원), ‘대학생’(1,366만원) 순이었다.

빚 때문에 12.6%는 신용불량자가 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빚을 지게 된 주 원인으로는 ‘학자금 대출 등 학업 관련비’(77.1%)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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