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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독극물 보낸 여배우, 유죄인정…형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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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게 독극물 리친이 든 편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배우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CNN과 A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고인인 섀넌 리처드슨(35)의 변호인은 이날 텍사스주 연방 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이 제기한 독극물 생산 및 소지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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