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3일 고 박태준 명예회장 2주기를 맞아 포스텍 명예회장 동상 공원에서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포스텍 교정의 명예회장 동상 공원을 방문해 고 박태준 명예회장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명예회장의 제철보국 정신과 남다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새겼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철강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보다 역동적이고 역량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