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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8호가 달궤도에서 보낸 성탄이브 메시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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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달 궤도에서 날아온 축하 메시지가 재현됐다.

세계 최초로 달 궤도를 비행한 미국의 유인(有人) 우주선 '아폴로 8호'의 사령선 조종사였던 짐 러벨(85)은 23일(현지시간)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MSI)에 전시돼있는 아폴로 8호 우주선 앞에서 1968년 12월 24일 달 궤도에서의 특별 생방송을 재현하며 구약성서 창세기를 낭독했다.

이 자리에는 팻 퀸 일리노이주지사와 박물관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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