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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베이징급 대기오염에 차량 2부제 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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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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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프랑스 파리가 17년 만에 다시 차량 2부제를 도입한다.

파리시는 17일(현지시간)부터 시내 전역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2부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시행일부터 번호판 뒷자리가 짝수로 끝나는 차는 도로로 나올 수 없다. 당국은 700명의 경찰을 시내 60여 곳에 배치해 이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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