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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2만 6천달러..성장률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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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0%로 재작년 2.3% 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 6,205달러로 전년보다 1,509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2년 국민계정(잠정)’의 내용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대비 실질 GDP 성장률은 민간소비 확대와 건설 및 지식재산생산물 투자, 수출의 견조한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이 2012년과 비슷한 성장을 보였고, 제조업 증가율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 2분기가 1.0%, 3분기와 4분기가 각각 1.1%와 0.9%를 기록해 3분기까지 성장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4분기에는 건설투자 부진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6천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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