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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관광객 발길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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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張家界)에서 30여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이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충북을 방문한다.

이들 일행은 방문기간 도내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과 치과치료, 성형시술 등을 체험하고 모레 저녁 청주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후난성 장자제는 청주공항을 오가는 전세기가 수년간 운항되고 있는 곳으로, 도는 그동안 장자제에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충북을 찾는 의료관광객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 2011년에는 380여 명, 지난 2012년 490여 명, 지난해에는 810여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모두 1,5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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