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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책 불신하는 학부모들…자진결석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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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강남구·서초구 유치원·초등학교와 경기 수원 등 7개 지역 전체 학교에 일괄 휴업 조치가 시행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숭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윤성호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휴업했던 학교들이 수업을 재개했지만 등교를 하지 않는 특정 지역 학생들이 늘고 있다.

메르스 감염 우려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때문인데 교육부는 자진결석생의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7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따르며 서울, 경기 등에 내려졌던 일제 휴업이 해제되고 지난 15일부터 등교가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일제 휴업령이 내려졌던 서울 강남, 경기 평택·안성 등 일제휴업령이 내려졌던 지역을 중심으로 등교 거부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자진결석생 수를 공개한 경기도의 경우 지난 15일 메르스로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 2,375개 교 가운데 2,115개 교가 15일 수업을 재개했으나 학생 1,744명이 자진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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