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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모르는 여성 차량에 감금한 취준생…공포의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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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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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라도 해보려고…" 시민들 신고로 붙잡혀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감금 및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신용동의 한 골목길에서 20대 B씨를 승용차로 강제로 태워 7분가량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체 접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A씨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 B씨를 본 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길을 지나다가 B씨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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