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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준비' 女 축구,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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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뉴질랜드전 모습. 뉴질랜드축구협회 제공2019년 3월 뉴질랜드전 모습. 뉴질랜드축구협회 제공여자 축구대표팀이 11월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월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도쿄 올림픽 출전 티켓을 아쉽게 놓친 여자 축구대표팀은 최근 미국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치르는 등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평가전도 전력 강화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뉴질랜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한국 18위). 최근 맞대결(2019년 3월 4개국 친선대회)에서는 지소연과 문미라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여자 아시안컵에서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한 조에 속했다. 아시안컵 5위 이내의 성적을 내면 2023년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여자 축구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은 2019년 4월 아이슬란드전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관중 입장 허용 규모와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에 따르면 모든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면 100%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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