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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격리면제 유지하려면 3차 접종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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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꿀팁 Q&A] 2차 접종 후 90일 지나면 자가격리 면제는 불가능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음성확인서없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역패스가 생긴다. 뿐만아니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로 전환하면서 오늘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했어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적으로 2차 접종까지 하면 방역패스와 격리 면제가 동시에 가능하다. 하지만 유효기간을 각각 달라서 방역패스는 가능해도 격리면제가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
 
Q: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을 어떻게 되나.
A: 2차접종 하고 난 다음후 180일까지다. 180일이 지나면 방역패스가 사라진다. 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3차 부스터샷을 맞았으면 바로 접종완료자로 인정돼 다시 방역패스가 생긴다.
 
Q: 밀접접촉 자가격리면제를 위한 접종 유효기간은 다른가.
A:그렇다. 격리면제를 위한 접종 유효기간은 '2차 접종후 180일'이 아닌 '90일'로 정했기 때문이다. 2차 접종후 90일 안에 3차 접종을 해야 계속 격리면제가 가능하다. 2차 접종자가 방역패스와 격리면제를 같이 유지하려면 90일 이내에 3차 접종을 해야한다.
 
Q:기준을 이렇게 달리하는 이유는 뭔가.
A:방역패스보다 격리면제 조건을 엄격히 하는 것은 다중이용시설보다 확진자 밀접접촉이 코로나19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밀접접촉자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접종 유효기간을 90일로 줄였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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