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특별사면에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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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2일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표된 뒤 낸 입장문에서 "사면을 결정해 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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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2일 신동빈 회장의 특별사면과 복권 조치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표된 뒤 낸 입장문에서 "사면을 결정해 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바이오,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혁신사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과 업무상 배임으로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지만 이날 특별사면 및 복권 조치로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게 됐다.

롯데는 신 회장 사면을 계기로 지난 5월 내놓은 향후 5년간 37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 이행 등 국내외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롯데는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팀장을 맡은 그룹 차원의 유치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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