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대단원의 막 부여잡은 엄정화의 선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JTBC 제공JTBC 제공엄정화가 간이식 재수술을 앞두고 주변 정리에 나선다. 4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화제의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최종회에서다.

'닥터 차정숙' 측은 종영을 앞둔 이날 가족들과 추억을 떠올리며 집 안 정리에 나선 차정숙(엄정화) 모습을 공개했다.

인생 리부팅을 다짐하며 레지던트에 도전했던 차정숙이 돌아온 집에서 어떤 순간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용서를 구하는 서인호(김병철)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것인지, 그 선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전날 방송에서 차정숙은 레지던트 생활을 정리하고 결국 입원했다. 서인호는 지난날을 후회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차정숙은 부질없다며 선을 그었다. 차정숙은 간이식을 하겠다는 서인호 제안도 거절했다.

그런 가운데 로이킴(민우혁)이 차정숙에게 간 공여를 해주려 한다는 소식을 접한 서인호는 분노했다. 급기야 차정숙에게 누구의 간을 받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 서인호와 로이킴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집으로 돌아온 차정숙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식구들을 위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고, 자식들 앞날을 축복하며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작성하는 등 추억을 회상한다.

차정숙과 서인호의 만남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마음의 빚을 갚을 기회를 달라며 용서를 구한 서인호를 외면했던 차정숙은 남편에게 진심이 담긴 말을 들으며 가슴 먹먹한 순간을 맞게 된다"고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사진 속 서인호 모습에서는 남다른 결의마저 느껴진다. 이를 바라보는 차정숙 얼굴에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내비친다.

제작진은 "차정숙과 서인호가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서인호의 진심으로 차정숙이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며 "잘못을 참회할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던 서인호가 차정숙에게 전한 말은 무엇일지, 차정숙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인생 리부팅을 재가동시킬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그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