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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3점슛 800개' 강이슬, 팬들에게 커피 800잔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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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WKBL 제공강이슬. WKBL 제공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KB스타즈)이 팬들에게 커피 800잔을 쏜다.

KB스타즈는 22일 "강이슬이 3점슛 800개 기록 달성을 기념해 오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이슬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800잔의 커피를 돌리고, 구단 역시 강이슬의 등번호 11번을 기념하는 한정판 막대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이슬은 지난 17일 하나은행전에서 3점슛 4개를 넣으면서 통산 801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WKBL 역대 최연소 3점슛 800개 기록이다. 30세 9개월의 나이로 종전 변연하(은퇴)의 32세 7개월을 크게 앞당겼다. 경기 수도 365경기로, 김영옥(은퇴)의 368경기를 넘어섰다. 강이슬은 3점슛 최다 성공 1위 7회, 3점슛 성공률 1위 5회를 기록한 WKBL 대표 슈터다.

강이슬은 "팬 여러분의 변함 없는 응원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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