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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이을 K리그1 영건은 누구? 최우진·윤재석·사무엘 등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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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로 이적한 윤재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울산 HD로 이적한 윤재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바또 사무엘. FC서울 제공바또 사무엘. FC서울 제공
2024년 K리그1은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무대였다.

고교생 신분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 6개월 만인 지난해 6월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7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확정했다.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영플레이어상 수상과 함께 잉글랜드로 향했다.

2025년 K리그1에서도 새로운 영건들이 양민혁의 뒤를 이을 준비를 마쳤다. 이미 K리그1과 K리그2에서 검증을 받은 자원은 물론 준프로에서 프로로 올라선 젊은 피,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의 주인공들이다.

최우진(전북 현대)은 K리그2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리그1 3년 차 최우진은 이미 인천에서 지난해 K리그1 26경기(4도움)에 출전한 검증된 수비수다. 특히 지난해 8월 홍명보 감독의 호출을 받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윤재석(울산 HD)은 K리그2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천안FC에서 데뷔해 전남 드래곤즈를 거치며 K리그2 29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K리그2 영플레이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K리그1 영플레이어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준프로로 인상 깊은 활약을 한 강주혁(FC서울), 진태호(전북)는 프로 계약과 함께 본격적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빈다.

강주혁은 이미 K리그1 데뷔를 마쳤다. K리그1 10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진태호는 K리그1 무대를 밟지는 못했지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기대를 받고 있다.

홈그로운 제도로 프로에 직행한 선수들도 있다. 홈그로운 제도는 외국 국적을 가진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프로 입단 해 기준 직전 3년, 또는 총 5년 이상) 활동했다면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됐고, 구단당 1명 등록이 가능하다.

바또 사무엘(서울)과 아이작 오세이(대구FC)가 주인공이다. 사무엘은 코트디부아르 국적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서울 18세 이하(U-18) 오산고 졸업 후 서울에 입단했다. 가나 국적 오세이는 안산국제비즈니스고를 거쳐 대구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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