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쿠바르시. FC바르셀로나 XFC바르셀로나가 2007년생 센터백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우 쿠바르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쿠바르시는 2029년 6월까지 FC바르셀로나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쿠바르시는 2007년생으로 FC바르셀로나가 애지중지하는 센터백이다. 지난해 1월 프로로 데뷔 후 벌써 1군 60경기를 소화할 정도. FC바르셀로나는 지난해 5월 쿠바르시와 2027년 6월까지 재계약한 데 이어 다시 계약기간을 2년 늘렸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지난 재계약 당시 쿠바르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5억 유로(약 754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쿠바르시와 FC바르셀로나의 계약이 끝나는 2029년 6월에도 쿠바르시는 22세에 불과하다.
FC바르셀로나는 "쿠바르시는 데뷔 순간부터 특별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최고의 수비수일 뿐 아니라 경기를 잘 읽어 미드필더진으로 향하는 최고의 패스를 구사한다. 앞으로도 수년 동안 FC바르셀로나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