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왼쪽)과 정영림씨. '조선의 사랑꾼' 캡처개그맨 심현섭(54)이 오는 4월 늦깍이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심현섭은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 정영림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와 관련해 심현섭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섭과 정씨는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남부터 결혼까지 사랑 이야기를 공개해왔다.
두 사람 결혼은 심현섭이 1970년생 54세, 정씨가 1981년생 43세라는 11세 나이 차이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