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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4골·허율 3골…뜨거운 K리그1 이적생 공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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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이적생 공격수들의 발끝이 뜨겁다.

K리그1 4라운드까지 득점 랭킹 선두는 4골의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이다. 그리고 허율(울산 HD)이 아사니(광주FC), 라마스(대구FC) 등 외국인 선수와 함께 3골로 뒤를 쫓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주민규의 이적이었다.

K리그1 득점왕을 두 차례나 차지한 공격수. 특히 챔피언 울산에서 대전으로 이적하면서 레전드 공격수 황선홍 감독의 품에 안겨 더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황선홍 감독은 "감각은 타고 나야 한다. 주민규가 그런 부분에서는 타고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주민규는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쐈다. 1라운드 MVP. 그리고 수원FC와 3라운드, 대구FC와 4라운드에서 연이어 골맛을 봤다. 4경기 4골.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개인 통산 세 번째 득점왕을 노린다.

허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허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율도 새 팀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허율은 주민규를 보낸 울산의 새 공격수다. 베테랑 주민규와 달리 2001년생 젊은 공격수다. 192㎝ 장신으로 광주에서는 스트라이커와 수비수를 넘나들었지만, 챔피언 울산 이적 후 최전방에 자리를 잡았다.

대전과 2라운드에서 머리로 울산 데뷔골을 쐈고, 제주SK FC와 4라운드에서는 머리와 왼발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4라운드 MVP도 수상했다. 4경기 3골. 이미 커리어 하이(K리그1 기준)인 2023년의 3골과 동률을 이뤘다.

또 다른 이적생 이건희(제주)도 2골을 기록 중이다. 이건희는 겨울 이적시장 광주를 떠나 제주로 이적했다. 다만 이건희는 4월 군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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