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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청소년 유해 콘텐츠 확산 방지 위해 전국 초중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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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들이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하고 영상물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미디어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최근 영등위가 실시한 '2024 청소년 영상물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유튜브 이용률은 96.7% 숏폼 이용률은 94.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청소년의 77.8%가 유해 영상물을 접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해 영상물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물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올해 영등위의 교육 참여학교 모집 결과 전국 458개 학교에서 6만 2163명이 신청했다. 특히, 숏폼 영상물 등 청소년의 유해 콘텐츠 노출 증가로 교육 수요가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등위는 지난해 3만 3929명에게 교육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342개 학교에서 약 3만 6천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등급분류 체험 활동을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쉽고 재미있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교육포털 '올바로봄'을 활용해 원격 교육을 확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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