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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씨", "내가 똥이었네" 최대훈의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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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서 열연
디즈니+ '트리거'에서도 빌런 역할 맡아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의 모습. 넷플릭스 제공'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의 모습. 넷플릭스 제공
"학! 씨", "나였네, 내가 똥이었네"

지난 28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최대훈의 존재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청년 오애순(아이유)과 청년 양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렸다. 이야기는 1960년부터 2025년까지의 흐름 속에서 중년 오애순(문소리)과 중년 양관식(박해준)의 삶까지 함께 조명한다.
 
최대훈은 극 중 부상길 역을 맡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의 세월을 선보였다. 부상길의 거침없는 언행과 예의 없는 태도가 드러났으며, '나'밖에 모르는 가장의 모습은 철없고 이기적으로 비쳤다.

젊은 시절 있는 멋없는 멋 다 부리며 멋들어지게 사는 부상길도 세월 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배는 점점 나오고 걸음걸이마저 느려졌고, 자식들의 애정 안에 살아가는 부모를 부러운 듯 바라봤다. 최대훈은 "학 씨"를 외치면서도 눈알을 굴리며 상대의 눈치를 보는 부상길을 표현했다.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앞서 최대훈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조진만 역을 맡아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최근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촬영 중이다.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최대훈은 극 중 해성시의 진상 손경훈 역을 맡았다. 하자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빌런에 맞서는 진상력 만렙 최대훈의 새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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