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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에 테마주 급등락…정치주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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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4일 주식시장에서 정치 테마주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는 NE능률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30%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초반 11% 급등해 5570원까지 치솟다가 탄핵심판 선고 요지가 낭독됐던 오전 11시 무렵 하락세로 돌아서 3500원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NE능률은 최대주주가 과거 대선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한때 10배 넘게 뛰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상지건설은 29.96% 뛰어 상한가인 6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오리엔트정공은 15.25% 내렸고, 오리엔트바이오는 장중 출렁이다가 7.59% 빠진 채 마감했다. 탄핵심판 선고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급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홀딩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써니전자,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주로 꼽히는 진양화학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인 대상홀딩스(15.31%), 태양금속(28.27%) 등도 올랐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어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상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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