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WKBL 제공신지현이 신한은행에 남았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8일 "신지현과 FA 계약을 성사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연봉 총액은 2억9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4000만원)이다.
신지현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에 지명됐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FA 진안의 보상 선수로 BNK 썸으로 향했고, 곧바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8.6점 4.5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체 공헌도 15위.
신지현은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들과 구단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즌도 선수들과 힘을 모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