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20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주시기독교연합회 '2025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손성진 목사)가 주최하고 경주시장로총연합회(회장 김용주 장로)가 후원한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글로벌 강해학교 원장인 박정근 목사(부산영안침례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섰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경주지역 교계인사와 교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주제일침례교회 한빛찬양단의 1부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2부 '예배'와 3부 '특별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부산영안침례교회 박정근 목사(사진)가 강사로 나서 고린도전서 15:12,20,58을 통해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대표회장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2부 예배는 경주시장로총연합회장 김용주 장로(경주중앙교회)의 기도와 서기 박경훈 목사(금장교회)의 성경봉독, 부활절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박정근 목사(부산영안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 고린도전서 15:12,20,58을 통해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정근 목사는 "예수님 처럼 우리 자신의 부활을 확신하며 믿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흔들리지않고 주의 일에 힘쓰며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임을 잊지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는 직전회장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와 전회장 이원목 목사(경주감리교회)가 '경주지역 교회들의 부흥과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세우기 위하여', '국가와 경주시정,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회계 김기호 장로(경주제일교회)의 봉헌기도, 경주시교회음악협회의 헌금송에 이어 전회장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경주지역 기관단체장과 교계인사, 교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원 아나운서3부 특별순서는 경주시청소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유앤어스, 조이워십(경주제일침롁교회)의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인사말, 총무 임정환 목사(현곡교회)의 광고로 마무리됐다.
대표회장 손성진 목사는 환영사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생명의 빛으로, 승리의 빛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 세워지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부활절은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날"이라며 "올해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경주시청소년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3부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오는 9월 7일 '경주지역 영적대각성 기도회 및 경주 APEC정상회의 성공진행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65년 창립해 경주지역 교회 81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주YMCA(이사장 손용락)와 경주CCC(대표 서관청 목사) 등 기관 7곳을 포함해 88곳이 회원으로 참여한 초교파 연합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