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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외국인 쇼핑관광 거점 기반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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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24일 청주의 대표적인 로드상권인 성안길 원도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의 주요 활동인 쇼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와 시는 2028년까지 국비 등 15억 원을 투입해 청주 성안길 원도심을 거점으로 관광 브랜드 상품 개발과 스마트 쇼핑 서비스 지원 등 '로컬 쇼핑 관광의 중심지, 충북'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 K-뷰티 화장품과 연계한 특화 상품을 발굴하고 인근 서문시장 삼겹살 골목과 소나무길 카페거리 등을 연결한 여행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구도심 내 트래블라운지도 구축해 짐 보관.배송, 청주공항과 오송역 컨시어지서비스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최적의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선정된 충청권 수요응답형 관광교통망(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과 연계해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이 중부권 로컬 쇼핑 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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