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 26일 오후 2시 47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차량 21대, 인력 101명을 투입해 38분 만에 진화를 마무리했다.
불은 주택 인근 대나무밭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산림당국은 감식반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과 경상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하면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철저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