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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세이브 1위, 한화 최강 마운드' 파죽의 6연승으로 1위 LG에 1G 차 2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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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선발 투수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선발 투수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LG와 1위 경쟁을 이어갔다.

한화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IA와 원정에서 3 대 1로 이겼다. 지난달 26일 kt와 홈 경기 2 대 1 승리 이후 6경기 연속 웃었다.

21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2위를 지켰다. 이날 SSG와 잠실 홈 경기에서 12 대 4로 이긴 1위 LG(22승 12패)와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5탈삼진 2피안타 1실점 쾌투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롯데 박세웅(6승 1패)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도 폰세의 호투에 화답했다. 한화는 0 대 1로 뒤진 6회초 1사에서 이진영의 행운이 따른 2루타 등으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최인호의 3루 강습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에는 집중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적시타와 이진영의 희생타로 3 대 1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이후 필승조 한승혁이 8회를 삼자 범퇴로 막아 홀드를 올렸다. 9회는 마무리 김서현이 역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세이브째(1패)로 kt 박영현과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이 7이닝 10탈삼진 3피안타 1실점 쾌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3승 수확이 무산됐다. 평균자책점 1.09로 1위를 달린 데 만족해야 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7위(14승 18패)에 머물렀다.

LG 선발 투수 코엔 윈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LG LG 선발 투수 코엔 윈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LG 

LG는 잠실에서 일시 대체 외인 우완 코엔 윈의 호투와 7타점을 쓸어 담은 4번 타자 문보경을 앞세워 SSG를 12 대 4로 대파했다. 전날 5연패를 끊은 LG는 2연승으로 1위를 지켰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인 윈은 이날 KBO 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문보경은 이날 1회말 역전 결승 만루 홈런과 8회 쐐기 3점 홈런 등 개인 1경기 최다 타이인 7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SSG는 통산 홈런 1위 최정이 1회 시즌 2호이자 497호 홈런을 날렸지만 빛을 잃었다. 2연패를 당해 15승 17패 1무로 6위에 머물렀다.

3위 롯데, 4위 삼성은 나란히 홈에서 패배를 안았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서 6 대 9로 져 2연패로 20승 15패 1무, 2위 한화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삼성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두산에 6 대 11로 져 역시 2연패를 당했다. 19승 15패 1무로 롯데에 0.5경기 차 4위에 머물렀다.

5위 kt는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키움을 5 대 4로 눌렀다. 새 해결사 안현민이 8회말 역전 결승 2점 홈런 등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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