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정보플랫폼.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각종 정책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정보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2천여 명의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플랫폼을 개편했다.
청년 정책 메뉴를 신설해 정책 이름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을 지원 내용 중심으로 안내한다. 플랫폼 첫 화면에 '이달의 정책' 코너를 마련해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꿈 캠프 사업' 등 시의성 있는 최근 정책 정보를 소개한다.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분야별 직관적인 메뉴로도 바꾸었다. 각종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 청년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디자인을 변경했다.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하고자 정책·공간 후기 게시판을 신설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Q&A, 청년제안, 설물조사 등 다양한 맞춤형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는 관심 분야 정책이 새롭게 등록될 때만 제공했지만, 정책문의·답변, 관심분야 등록 때에도 알려준다.
도는 가입자 10만 명을 목표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18일까지 '플랫폼 SNS 공유'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중 1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