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캡처경상남도는 산불 피해 지역을 돕는 '단비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과 연계해 산불 피해가 난 산청·하동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18차례 운영하며, 여행상품 구매 고객 1인당 1만 원이 지역 사회에 기부된다.
여행상품은 서울과 광주에서 출발하는 각 2종씩 마련됐다. 하동 화개장터, 산청 동의보감촌 등을 잇는 당일형, 1박 2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단비투어 상품이 지난 산불로 피해를 본 산청과 하동 지역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