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제공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부여군 은산면 소재 기업인 성신비엔에프가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21년부터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식·음료 제조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우리농산물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성신비엔에프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성신비엔에프 박종길 대표, NH농협은행 백남성 부행장, 박장순 충남본부장, 류경환 부여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신비엔에프는 우리농산물인 계란, 앙금, 밀가루 등으로 냉동붕어빵, 호두과자 제품을 생산해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NH농협은행은 소개했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농협경제사업장을 통한 판로확대, NH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여신 금리 우대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장순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식품을 가공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NH농협은행이 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경제와 농업·농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