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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디어 우승컵 들었다"…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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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연합뉴스연합뉴스
손흥민이 유럽 무대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구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손흥민이 프로 무대에서 우승한 것은 유럽 1군 데뷔 15년 만에 이번이 처음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입단한 후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준우승만 4회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파면 후 첫 공개행보가 부정선거 영화 관람?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21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떻게 오게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상영관으로 입장해 영화 제작을 맡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강성 지지층을 상대로 음모론 논란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 자중할 때 아닌가?"…국민의힘 내부 시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비판하며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다. 저희 당과 이제 관계없는 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온라인 단체대화방에도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만류해야 한다"등의 우려의 글들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김문수 대선 후보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면 선관위가 해명해야 한다고 말해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긋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서 이겼는데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라고 지적했고 이준석 후보는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선거 과정 중에서 본인이 하는 모든 행동은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김건희 여사 수행비에 샤넬백 두 차례 전달 파악

연합뉴스연합뉴스
검찰이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직 통일교 고위 간부가 건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씨 선물 명목으로 전달한 고가의 샤넬 가방이 최소 2개이며, 모두 김씨의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로써 통일교 측이 각종 이권 청탁을 목적으로 전씨를 고리 삼아 김씨에게 고가 선물을 건넨 것 아니냐는 의혹의 연결고리가 더욱 선명해지는 모양새입니다.

검찰은 2022년 4~8월쯤 전씨가 윤씨로부터 김씨 선물용으로 해당 가방과 목걸이 등을 받았다고 보고 그 행방을 추적한 결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씨의 처가 쪽에서 샤넬 가방 최소 2개를 구입했으며, 모두 전씨를 거쳐 김씨 수행비서 유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씨는 이 가방들을 3백만원 가량의 웃돈을 얹어 두 차례 다른 샤넬 가방과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단일화 집중…개혁신당 "당권 매개로 설득" 주


단일화 협상의 마지노선까지 사흘이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설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공동비대위원장이 이 후보 유세 현장까지 따라갔고,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우리는 결국 힘을 합쳐야 한다"며 연일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들이 당권을 대가로 이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동훈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SNS를 통해 친윤계 인사들이 계속 전화를 건다며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 식의 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의 주장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후보자 매수'를 시도한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美, 카타르 선물한 트럼프 전용기 인수 공식화


미국 국방부가 부적절한 선물이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타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호화 항공기를 인수했습니다.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 장관이 연방 규칙과 규정에 따라 카타르로부터 보잉 747 항공기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이 항공기를 대통령 전용기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개조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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