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에서 전략적으로 재배되는 중소형 수박의 출하가 시작됐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초평농협에서 애플수박의 출하식이 열렸으며, 세자수박의 수확도 시작됐다. 또 블랙보스수박은 다음달 중순 출하된다.
진천군 초평면에서는 17개 농가가 12.6ha 면적에서 애플수박을, 진천읍에서는 1개 농가가 1ha 농지에서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을, 덕산읍에서는 5개 농가가 6.3ha 규모로 겉이 까만 세자수박을 키우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중소형 수박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재배면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수박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