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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골 18도움' 살라흐, EPL 최초 득점왕·어시스트왕·올해의 선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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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살라흐. 프리미어리그 인스타그램무함마드 살라흐. 프리미어리그 인스타그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를 썼다.

살라흐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최종전에서 시즌 29번째 골을 터뜨렸다.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은 1-1로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살라흐의 2024-2025시즌은 뜨거웠다.

29골로 통산 네 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골든부트)을 거머쥐었다. 티에리 앙리와 최다 득점왕 동률이다. 23골 2위 알렉산더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와 6골 차다. 3위는 22골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4위는 20골의 브라이언 음뫼보(브렌트퍼드),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리스트)다.

또 18개의 어시스트로 어시스트왕(골든플레이메이커)까지 차지했다. 역시 12개 2위 제이콥 머피(뉴캐슬 유나이티드)와 6개 차다.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2021-2022시즌에 이은 두 번째 득점왕, 어시스트왕 싹쓸이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어시스트왕 2관왕은 1993-1994시즌 앤디 콜, 1998-1999시즌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인크, 2020-2021시즌 해리 케인이 있었다. 살라흐는 처음으로 두 차례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살라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까지 더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득점왕, 어시스트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것은 살라흐가 최초다.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에 올랐던 2021-2022시즌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에게 내줬다.

또 29골 18어시스트, 총 공격 포인트 47개를 기록하며 38경기 체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도 갈아치웠다. 앞서 앨런 시어러, 콜이 4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당시 프리미어리그는 팀 당 42경기 체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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