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8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제38회 강원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8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제38회 강원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병해충 증가, 가격 불안정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강원 여름배추 생산성 향상 및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심포지엄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전국배추생산자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수급안정 정책과 안정적 생산을 위한 R&D전략, 준고랭지 생산체계 구축, 병해충 방제대책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동훈 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과 정책,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플랫폼이 돼 강원 여름배추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