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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걱정, 청렴했으면" 울산 55개 사전투표소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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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
선관위 사무원 안내 따라 투표하니 어렵지 않아
"청년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길" "지역 공약지키길"

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반웅규 기자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반웅규 기자
6·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울산지역 55개 투표소에서도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

유권자들은 관외와 관내로 구분된 출입구를 따라 용지를 받고 투표를 행사했다. 선관위 사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투표하면 돼 어렵지 않다는 반응들이다.

초여름 날씨 속에 다중이 모이는 사전투표소 실내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무원과 유권자들이 많앗다.

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관내 · 관외선거인으로 나눠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관내 · 관외선거인으로 나눠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걱정했고, 공약를 반드시 지키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자친구와 커플티를 입고 투표소를 찾은 문형빈(31·울주군 덕신읍)씨는 "공약집을 보면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지 사전투표 당일까지 고민했다. 공약을 지키는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구 달동에 사는 김홍규(76)씨는 일찌감치 후보를 정했다고 했다.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서 마음을 정했다는 것.

김씨는 "부패한 정치인은 더이상 국민들 앞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청렴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나라를 잘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신분증을 내고 있다. 반웅규 기자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신분증을 내고 있다. 반웅규 기자울산 북구에 사는 30대 유권자는 TV토론회를 보고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와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분명한 공약과 정책이 있는 후보를 찍었다"고 전했다.

선관위 지원 요청을 받은 경찰은 선거인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전투표소 6곳에 경력을 배치했다.

사전투표는 오는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3568개 사전투표소 어디에나 가능하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반웅규 기자29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남구청 6층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반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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