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경남 30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기준 경남 사전투표율은 선거인 277만 6028명 중 16만 8천717명이 투표를 마쳐 6.0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투표율 5.14%와 비교하면 0.94%p 높은 수치이다.
사전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하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사전투표소 안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선관위는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